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이 2010학년도 대입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사교육 혜택이 없는 벽지 고교에서 90점을 받은 학생’과
‘강남 같은 좋은 환경에서 95점을 받은 학생’이 있다면,
  현재 포스텍 시스템으로는 95점 학생을 뽑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90점 학생에게는 성적을 올릴 충분한 기회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냈다면,
 이런 점을 높이 사 90점 학생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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